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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3 중기부-중진공, 2000억 규모 '스케일업 금융' 지원

작성자 사무국(ip:)

작성일 2019-05-03 17: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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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19년 제1차 스케일업 금융'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스케일업 금융은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이용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가 인수한 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며 선·중순위 증권은 민간에 매각하고, 중진공은 후순위 증권을 매입하는 구조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중소기업이 스케일업(Scale-Up·규모 확대)을 통해 중견기업, 유니콘기업(자산가치 1조원 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금융을 공급한다. 전통 제조업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에너지 신산업 등 8대 선도산업과 혁신성장 업종 중소벤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P코스메틱에서 권오섭 대표 등 유니콘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금융 지원에 선정되는 중소벤처기업은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신용평가사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 B 이상인 기업이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성장성, 기술성, 매출액 기준으로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발행 금리는 기업의 신용평가등급과 발행증권별로 3~6%대의 차이가 있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회사채 발행분 접수 마감 시점까지다.  오는 6월 기업 선정과 회사채 발행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발행에서는 스케일업 금융 지원대상 기업의 발굴과 평가를 전담하기 위해 업종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중진공 기업심사센터를 신설했다. 기업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선정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정부예산 1000억원을 기반으로 민간자금을 유입시켜 혁신성장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집중 지원해 성공적인 스케일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중 1∼2차례 추가적인 발행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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